[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DGB금융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 iM뱅크 2본점 전경.(사진=DGB금융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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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은 공고일 직전 영업일(2024년 12월 27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추천할 수 있다.
특히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보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1월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DGB금융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되며, 계열사별 최종 후보군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주주총회를 통해 내년 3월 말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DGB금융은 지난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