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PE·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50개사 지원

  • 등록 2017-05-26 오후 6:06:47

    수정 2017-05-26 오후 6:06:4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산업은행은 25일 마감한 ’2017년 PE(사모투자펀드)·VC(벤처캐피탈)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결과, 총 50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PE펀드에 27개사(4.5:1), VC펀드에 23개사(3.3:1)가 각각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서류 및 구술 심사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총 13개 이내의 위탁운용사를 7월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6100억원을 출자 약정해 1조 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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