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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그룹 산하 티몬과 위메프는 대규모 정산·환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다. 결제 추정액을 볼 때 피해 규모가 1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선 무리하게 이커머스 업체를 잇달아 인수한 큐텐그룹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단 얘기가 나오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 모두 자본잠식상태다. 티몬과 위메프는 정산 지연 상태가 일시적인 것이라며 제3의 금융기관과 연계한 정산 시스템을 다음 달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등록 2024-07-24 오후 5:26:14
수정 2024-07-24 오후 1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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