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지정…신용공여 업무 영위

초대형 IB 5곳ㆍ종합투자사 10곳
  • 등록 2024-12-24 오후 3:45:08

    수정 2024-12-24 오후 3:46:3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위원회는 24일 제22차 금융위를 개최하고 대신증권을 자기자본 3조원의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대신증권이 자기자본, 인력 및 물적 설비, 이해상충방지 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해 대신증권을 종투사로 지정했다는 입장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종투사 지정에 따라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국내 종투사는 신한·메리츠·하나·키움·대신·미래·NH·한국·삼성·KB 등 10개사로 늘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은 미래·NH·한국·삼성·KB 등 5곳에 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종투사 지정으로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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