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인니 찌레본2 발전사업에 5.2억달러 제공

  • 등록 2017-04-18 오후 2:12:08

    수정 2017-04-18 오후 2:12:0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중부발전과 삼탄 컨소시엄이 수주한 인니 찌레본(Cirebon)2 화력발전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방식으로 총 5억2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찌레본2 발전사업은 인니 자카르타 동쪽 235km 찌레본(Cirebon)시 인근에 10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소유 및 운영하는 BOT(Build-Own-Transfer) 방식의 민자발전 프로젝트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의 저탄소 및 고효율 석탄발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향후 해외에서 발주되는 USC(초초임계압)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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