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는 주력 제품 ‘얼마에요ERP’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구축형 제품들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ERP(전사적자원관리)와 경영분석컨설팅 등 전통적인 강세 시장에서 부동의 시장점유율을 지속함은 물론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비즈니스 커버리지를 확대해 사업 시너지를 낸 것이 매출성장의 주요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들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서비스 ‘얼마싸인2.0’ △소상공인 대상의 경리장부앱 ‘얼마장부’ △비영리공익단체서비스 ‘얼마에요NPO’ △핀테크 기반의 간편이체서비스 ‘얼마간편송금’ 등 그동안의 투자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HR 전용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데이터 전문기업 ‘알디스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AI)와 공공데이터를 접목한 신사업 진출 및 사업 제휴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와 추가 수요 창출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참여 등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를 전개하여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시너지 창출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AI플랫폼 확대 등 비지니스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성장의 모멘텀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꾸준히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