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1포인트=1원’ 신규 포인트서비스 출시

  • 등록 2017-08-07 오후 3:33:22

    수정 2017-08-07 오후 3:33:2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현대카드가 ‘1포인트를 현금1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포인트 서비스 ‘에이치 코인(H-Coin)(H코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유한 H코인으로 현대카드의 모든 카드 이용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또 H코인만의 외부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100%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때 1코인은 1원으로 산정되고 보유한 코인만큼 차감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유통과 외식 분야 20여개 브랜드에서 H코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현대카드는 밝혔다. 현대카드는 향후 지속적으로 H코인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H코인은 보유한 M포인트를 전환(1.5M포인트=1H코인)해 적립이 가능하다. 현대카드 고객은 앱과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즉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포인트 사용 활성화와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자 H코인을 출시했다”며 “기존 M포인트의 적립·사용 혜택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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