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서울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지원·경제 활성화 힘 모은다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공동사업 개발 등 이행키로
경기도-서울시 협력으로 수도권경제 활력 기대
  • 등록 2024-07-01 오후 4:44:02

    수정 2024-07-01 오후 4:44:02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날 강성천 경과원장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경과원 수원 본원에서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왼쪽)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의 경제 진흥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R&D 지원,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 등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 장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도 및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등에 서로 협력한다.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인 경기도와 서울시를 대표하는 두 경제혁신 기관의 협력은 수도권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과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은 각 지역의 산업 특성과 기업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및 서울 소재 기업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경제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협약식 이후 경과원 임직원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와 크리에이터 산업 경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콘텐츠 기반 협력 방안과 지역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교류 및 공동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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