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재기 지원 업무협약

법정단체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 홍보, 재기지원 사업 등 업무 협력 추진
  • 등록 2024-12-03 오후 4:28:47

    수정 2024-12-03 오후 4:28:47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새출발기금은 3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재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ㆍ재기지원 업무협약식’에서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오른쪽)와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이번 업무협약은 새출발기금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새출발기금 홍보 및 재기지원 사업을 협업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와 정상적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 법정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별 단체 및 회원대상으로 새출발기금 홍보 활동을 협력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사업 등 신규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새출발기금 신청자 중 33%를 차지하는 외식업 사업장 필수 물품인 손님용 앞치마, 이쑤시개·냅킨 케이스 등으로 구성한 ‘새출발 Kit’를 제작해 소상공인연합회 16개 지회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외식업장에 배포한다.

또 연간 700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가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새출발기금 제도 소개 및 신청을 안내하고 메모장, 필기류, 포스트잇 등 교육 물품을 연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72개 업종별 회원단체 및 전국 250여개 광역지회 및 지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홍보를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영업장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게 새출발기금 제도와 혜택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입장에서 새출발기금 제도를 체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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