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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은 2019년부터 주요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을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을 도모해 왔다. 유가증권담보대출 비중은 줄이고 부동산담보와 리테일 비중을 전략적으로 늘린 것이다. 아울러 리테일 경력 전문 대표이사와 본부장을 선임하고 부동산담보대출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관련 조직도 개편했다.
2019년 3월 그룹사로 편입된 상상인증권은 인수 전 연간 100억대 적자회사에서 올 1분기 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5% 성장하면서 흑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2018년부터 진행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코로나19 방역 물품 지원, 업계 최저 수준의 여신 금리 운용 정책, 최고 수준의 수신 상품 운용을 기반으로 한 서민금융, 포용금융에 앞장서 왔던 점도 상상인그룹이 이룬 소중한 성과의 토대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