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준(앞줄 왼쪽 6번째)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이 지난 16일 열린 2019 한식연 패밀리기업 데이에서 새로이 패밀리기업으로 선정한 11개 중소·중견 식품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식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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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책 식품연구기관 한국식품연구원(한식연)이 코스맥스티비(주), (주)넥스 등 11개 중소·중견 식품업체를 한식연 패밀리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연은 국내 식품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중 보유 기술과 경쟁력, 성장가능성을 고려해 패밀리기업으로 지정,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11개 기업을 추가하며 한식연 패밀리기업은 총 68개사가 됐다.
식품연은 패밀리기업에 연구원 주관 연구개발·기술지원사업 우선 참여 기회와 애로사항 우선 지원 혜택을 준다. 또 연구원 인증·분석서비스나 장비 사용료를 감면하고 식품박람회 등 참가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로 패밀리기업이 된 11곳은 당장 올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중 한식연 패밀리기업관에 참가할 수 있다.
박동준 한식연 원장은 “패밀리기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때 국내 식품산업이 발전하고 우리나라가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패밀리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지원사업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