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스트 입출금 중단 촉발한 파트너사는 'B&S홀딩스'

하루인베스트 입출금 중단 이튿날 블로그 통해 원인 공개
"B&S홀딩스 허위 경영보고서 때문...형사 고소 완료"
  • 등록 2023-06-14 오후 10:08:10

    수정 2023-06-14 오후 10:08:10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가상자산 운용사 ‘하루인베스트’의 입출금 중단 사태의 단초가 된 ‘파트너사’는 비앤에스홀딩스(B&S Holdings)로 확인됐다.

(제공=하루인베스트)


14일 하루인베스트는 블로그 공지를 통해 “위탁 운영사 중 하나인 비앤에스홀딩스(옛 에이벤투스)가 허위 사실로 기재된 경영보고서를 제공해 이용자를 기만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비앤에스홀딩스를 형사 고소했으며, 민사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루인베스트는 전날 파트너사의 문제로 돌연 입출금을 중단해 투자자 혼란을 야기했다. 그러면서 파트너사를 특정하지 않아 논란은 키운 바 있다. 이날 지목된 비앤에스홀딩스는 지난해 설립된 신생 벤처캐피탈(VC) ‘필로소피아벤처스’의 관계사로 알려졌다.

한편 하루인베스트와 같은 가상 자산 예치 서비스를 진행하던 델리오도 이날 출금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