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레나의 주가는 4.92% 하락한 182.9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레나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26달러로 예상치 3.64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94억달러로 예상치 91억달러를 웃돌았다.
스튜어트 밀러 레나 회장 겸 공동 CEO는 “8월 31일로 끝난 3개월은 주택 건설업체에 매우 건설적인 경제 환경이 뒷받침된 견고한 분기였다”고 말했다. 밀러 CEO는 또 “연준의 금리인하 결정으로 잠재적 주택 구매자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레나 주가는 연준의 금리인하로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해초 기준 약 29%, 지난 12개월 기준으로는 약 7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