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실내 공기가 정체되거나 밤에 창문을 열어 놓고 자다가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노출되면 상기도 감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기침과 콧물, 코막힘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더 심해지기 전에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가정 내에 감기약을 구비해 놓았다가 증상이 생기면 복용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도 증상별·성분별로 맞춤형 감기약을 구비해 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복용이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 인기가 높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 원조인 대원제약(003220) ‘콜대원키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짜 먹는 감기약으로 기침·가래·천식 등 기침감기약인 ‘콜대원키즈 코프시럽’, 콧물·코막힘·재채기 등 코감기약인 ‘콜대원키즈 노즈에스시럽’으로 증상별로 구분했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감기 증상에 따라 골라 먹일 수 있는 맞춤형 감기약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감기는 대표적인 겨울철 질병이지만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는 물론, 여름철에도 걸릴 수 있다”며 “증상에 따라 특화된 감기약을 복용하면 보다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