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알뜰폰 브랜드 ‘퍼스트 모바일’(주식회사 더 피엔엘)이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토탈케어 서비스 ‘안녕케어’를 개시했다.
퍼스트 모바일은 시니어 고객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안녕케어’ 서비스를 시작해, 시니어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안심폰으로 리브랜딩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녕케어는 노년층을 위한 무료 서비스다. ‘안녕’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핵심 내용은 전화 금융사기 등 위험 전화를 예방하고 보호자 알림 문자를 보내주는 △안심 서비스, 시니어 고객들에게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하는 △안부 서비스, 장보기 동행, 병원 동행, 디지털 기기 사용 도움 등 △이웃 서비스 등 세 가지다.
일부 모바일 통신사업자가 실시하는 시니어 및 자녀 서비스와는 달리 안녕케어는 ‘안녕 맨’이라는 고객 담당자가 고객과 직접 대화하고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 준다.
퍼스트 모바일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전국적인 서비스 인력 망을 구축해 안녕케어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었다”며 “안녕케어 전문 영업본부를 신설해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퍼스트 모바일은 리브랜딩을 기념해 번호이동 신규 고객에게 요금할인 행사와 단말기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