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상승`…장단기 금리 정상화 `뚜렷`

  • 등록 2024-09-20 오후 11:36:31

    수정 2024-09-20 오후 11:36:3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이후 장단기금리 정상화가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2bp 가까이 밀리며 3.756%에서, 2년물은4bp 가량 상승하며 3.642%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8일 4년여만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나 인하한데다 전일에는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감을 다소 진정시켜줬다.

같은 날 영국 중앙은행은 지난 8월 첫 금리인하를 단행했음에도 추가 인하 없이 11월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일본은행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0.25%의 기준금리 수준을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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