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일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스팩)3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매거래는 7일부터 개시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미래에셋비전스팩3호는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응용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법인과 합병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비전스팩3호는 상장예정주식 492만주 가운데 450만주(91.5%)를 공모한다. 자본금은 4억9200만원이며 공모가액은 2000원, 공모금액은 9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