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T-모바일 US(TMUS)는 28일(현지시간)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셀룰러(USM)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T-모바일은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셀룰러를 44억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가액은 총 44억달러며, 그 가운데 20억달러의 부채와 이외의 현금이 포함된다. 이번 인수는 T-모바일이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셀룰러의 지분을 약 30% 인수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앞으로 T-모바일은 농촌 지역의 통신 커버 범위를 개선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 나은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T-모바일 US의 주가는 0.22% 하락해 165달러 선에서,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셀룰러의 주가는 11% 급등해 4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