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밖지원센터는 공부를 계속하려는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대학생 멘토를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적성검사와 진로탐색 과정을 거쳐 취업과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심리·정서 지도와 자원봉사·체력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사회안전망도 강화한다. 생애주기별 각종 위기에서 예방부터 보호·치료까지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가족정책과 아동ㆍ청소년 업무를 연계, 통합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청소년 복지시설 확대 및 국립청소년치료재활센터 확충 등이 포함된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 가출청소년, 시설퇴소 아동 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