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통령 수사, 공수처 손 떼고 불구속 상태로 해야"

SNS에 ''대통령 수사, 이제라도 적법 절차대로 해야'' 게재
"망신 주기 말고 무리하게 신병 확보할 하등의 이유 없어"
  • 등록 2025-01-15 오후 1:33:07

    수정 2025-01-15 오후 1:33:0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수사에 대해 “이제라도 적법 절차대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김태형 기자)
오 시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를 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공수처는 수사 과정에서 숱한 위법, 불법 논란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적법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수사는 공수처가 손을 떼고, 불구속 상태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도주 우려도 없고, 관련자 대부분의 신병도 확보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호처도 체포 인력의 진입을 막지 않았다. ‘망신 주기’ 말고는 무리하게 신병을 확보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지금이라도 수사기관은 민주당의 압박에 휘둘리지 말고 적법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윤석열 대통령 체포
  • 윤석열 체포 작전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