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투자금융·이사회 지원 강화한다...연말 조직개편

신학기 신임 행장 취임 이후 연말 조직개편
여신감리부 신설해 리스크관리 강화
이사회 지원 전담조직 만들어 이사회 역할 강화
  • 등록 2024-12-19 오후 2:28:38

    수정 2024-12-19 오후 2:28:38

신학기 수협은행장. 사진=수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Sh수협은행이 기업투자금융과 이사회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신학기 신임 행장 취임 이후 조직 개편으로, 향후 기업투자금융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기업투자그룹을 기업그룹으로 명칭 변경하고, 그룹 내 투자금융부를 투자금융본부로 격상했다. 지속경영추진본부를 수산해양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어업인 지원에 힘을 싣는다.

리스크관리그룹 내 여신감리부를 신설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 경영전략그룹 안에 홍보실을 새로 만들고, DT본부 산하 디지털개발부는 명칭을 플랫폼부로 바꾼다.

아울러 이사회 지원을 전담할 이사회사무국도 신설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경영관리의 유연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같은 날 19명(△ 별급 7명, △ 1급 12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하고 이에 따른 전보인사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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