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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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영풍(000670)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 매입을 공식화 했습니다.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오늘(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당 66만원에 고려아연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036주~302만4881주)를 공개매수 하는 것으로, 대금은 약 2조원에 달합니다.
MBK파트너스는 이와 별도로 SPC를 통해 주요 관계사인 영풍정밀(036560)에 대한 공개매수도 동시에 실시합니다.
고려아연은 적대적, 약탈적 인수·합병(M&A)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