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글로벌 공략 속도...카카오엔터와 팬덤 시너지 기대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
1대1 형태 프라이빗 소통 플랫폼
  • 등록 2025-01-06 오후 4:09:00

    수정 2025-01-06 오후 4:09:00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376300)는 글로벌 영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 ‘버블’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올해 일본향 버블인 ‘bubble for JAPAN’과 북미향 버블인 ‘the bubble’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중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지 최대 음악 플랫폼 기업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빠른 현지 구독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국내 최대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노하우를 글로벌에 적용해 한국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 팬덤을 잇는 글로벌 팬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팬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신규 팬덤 플랫폼과도 상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 ‘베리즈’를 내부 테스트 중이다.

디어유 관계자는 “K팝, K콘텐츠 등 K컬쳐 확산세에 따라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팬 플랫폼 시장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디어유는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K팬덤 플랫폼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엔터의 신규 서비스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카카오엔터가 준비 중인 플랫폼은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인 버블과는 다른 형태의 서비스로, 디어유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형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