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산 개방형 OS 활용해 스마트워크 구현

업무 효율 높이고 국산 SW 간접 지원
  • 등록 2023-01-04 오후 5:55:31

    수정 2023-01-04 오후 5:55:3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국산 개방형 운영체제(OS)를 활용해 이동형 업무단말 시스템 ‘온북’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충남 보령 본사 전경. (사진=중부발전)
기업은 통상 보안 때문에 사무실 컴퓨터에서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놓고 있어 업무 공간의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상당 기업은 개방형 OS와 VPN 인증 방식으로 외부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체제를 갖추고 있다.

국내 전력 수요의 약 10%를 생산하는 발전 공기업인 중부발전도 이번에 스마트워크 체제를 갖춘 것이다. 특히 공기업으로서 국산 개방형 OS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중부발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산 OS 활용을 장려하고자 추진한 지원사업에 자체 예산을 더해 온북을 구축했다. 온북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국내 IT기업이 공동 개발한 개방형 OS ‘구름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노트북 1대로 사무실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산 SW 도입과 개방형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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