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15일 키움제8호기업인수목적(SPAC·스팩)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17일부터 개시되며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스팩은 기업의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세운 서류상 회사로,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과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된다.
공모가는 2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00억원이다.
상장예정주식수는 보통주 588만주로 총 공모주식수는 전체의 85.0%인 500만주다. 최대주주는 APCA(8.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