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 누적 1500억원 돌파

  • 등록 2016-10-14 오후 5:52:07

    수정 2016-10-14 오후 5:52:0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 12월 출시한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가 출시 10개월여만에 누적 1500억원 실적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월평균 실적은 약 150억원 규모다.

지난해 12월 21일 출시한 사이다는 개인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를 확정해 금융소비자들이 본인의 대출금리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다는 평균 적용금리가 9.8%로서 카드론의 평균금리인 15.7%보다 5.8% 포인트 낮은 수준이고 또한 최저금리는 6.9%로 은행권 신용대출 평균금리와도 차이가 없다. 무서류, 무방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인기에 한몫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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