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이복현 금융당국 수장 만났다...'협력' 강조

전날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환담
금융시장 안정, 금융규제 개혁 등 협력
  • 등록 2022-06-08 오후 7:20:38

    수정 2022-06-08 오후 7:20:3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윤석열 새정부의 금융당국 양대수장이 지명된 첫날 첫 만남을 가지고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김주현(왼쪽)금융위원장 후보자, 이복현(오른쪽)금감원장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7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예금보험공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김주현 후보자와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시장 안정, 금융규제 개혁, 금융산업 발전, 금융감독서비스의 선진화,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해 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전날 지명 이후 소감 발표를 통해 복합위기(複合危機)가능성에 대비해 경제 원팀이 돼 선제적으로 대처해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 시장 불안은 글로벌 금융위기 및 코로나 상황에 따른 정책대응 후유증과 국제정치적 구도변화에 따른 파급영향이 복합돼 발생하고 있다”며 “복합위기 상황을 맞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뿐 아니라 민간 최고 전문가 분들과 ‘원팀’이 돼 선제적으로 치밀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현재 국회 인사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 원장도 같은날 임명 제청돼 오후에 공식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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