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오히려 강할수도…50bp 인하가능성 크게 줄어"

  • 등록 2024-10-04 오후 11:42:29

    수정 2024-10-04 오후 11:42:2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폭발적인 일자리 증가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큰 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줄고 있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프린시플 자산운용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이날 공개된 9월 비농업고용지표 결과로 11월 기준금리 50bp 인하 가능성은 완전히 무산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엄청난 서프라이즈급의 지표 결과는 오히려 그동안 우려했던 고용시장 약세가 아니라 오히려 강력함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물론 그는 이 같은 기대감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역시도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의 9월 비농업고용은 25만4000건으로 월가 전망치 15만 건을 크게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선호하는 해당 지표 발표를 앞두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이미 지난 9월 30일 연말까지 두 번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각각 25bp씩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언급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