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6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 등록 2017-03-02 오후 3:12:24

    수정 2017-03-02 오후 3:12:2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해외채권시장에서 올해 첫 번째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글로벌본드는 6억 달러(한화 약 6800억원)로 만기는 5년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 국채수익률에 125bp를 더한 수준이다.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에는 발행규모의 약 4배 가까운 주문이 들어왔다. 특히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참여가 많았고, 미국, 유럽 등 비 아시아 지역 비중도 70%를 넘어섰다. 지역별 비중은 미국 55%, 아시아 28% 그리고 유럽이 1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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