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8일 황승의·최효진 신임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 (오른쪽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승의·최효진 신임 상임이사. (사진=전기안전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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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임 상임이사는 전기안전공사에서 30년에 걸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온 전문가다. 2024년 12월7일까지 2년 동안 각각 안전·기술 부문에서 상임이사 역할을 수행한다.
황승의(59세)는 신임 안전이사는 전북대 토목공학과와 동 대학원 구조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수료한 토목시공기술 전문가다. 1993년 입사해 전력계통검사처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 보직을 맡아 왔다. 최효진(57세) 현 경기지역본부장이 신임 기술이사를 맡는다. 동아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후 1992년 입사해 안전기획단장, 검사점검처장, 인천지역본부장, 신재생안전처장, 기획혁신처장 등 요직을 두루 맡아 왔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전국 전기설비 안전 업무를 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