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페이퍼코리아(001020)가 21일 회사 최대주주인 ‘유암코 기업리바운스제7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PEF)’가 대농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하고 이를 대농 측에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대농은 1953년 설립된 섬유업체다. 신영그룹은 2004년 산은캐피탈과 함께 대농을 인수한 뒤 2006년에 최대주주에 올랐다.
페이퍼코리아 측은 “최대주주인 유암코 기업리바운스 제칠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에 지분 및 채권 매각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매각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을 통해 대농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를 통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