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 가치 평가 매력적 ‘시장수익률 상회’-BMO캐피털

  • 등록 2024-06-26 오후 11:22:13

    수정 2024-06-26 오후 11:22:1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BMO캐피털은 26일(현지시간) 철강 제조업체 US 스틸(X)에 대해 일본 철강기업 니폰스틸로의 매각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카트야 얀치치 BMO캐피털 애널리스트는 US 스틸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43달러에서 45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8%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US 스틸의 주가는 0.51% 상승한 35.39달러를 기록했다. US 스틸 주가는 올해들어 약 27% 하락했다.

얀치치 애널리스트는 니폰스틸의 US스틸 인수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에 있지만 그럼에도 US 스틸은 근본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적인 가치 평가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US 스틸의 주식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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