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생산시설에 3조원 투자

  • 등록 2019-07-23 오후 3:15:58

    수정 2019-07-23 오후 3:15:5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시설에 3조원을 투자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0.2%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초대형 OLED 시장 선점 및 경쟁력 강화를 투자목적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2017년에 이미 발표한 대형 OLED 투자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되는 투자”라며 “10.5 세대의 코스트, 생산 효율 등의 경쟁력 기반으로 초대형 및 신시장, 신규 어플리케이션 확대를 주도, OLED 분야의 리딩 포지션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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