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오프믹스가 넥스트스토리의 레저사업부 자산 및 구성원 전부를 인수했다. 온오프믹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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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온오프믹스가 넥스트스토리의 레저사업부 자산 및 구성원 전부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며 해당 사업부는 오는 4월 온오프믹스 강남 신사옥에서 통합 근무를 시작한다.
넥스트스토리의 레저사업부는 전국에 150여 개의 레저 시설, 박물관, 키즈카페 등 여가생활과 관련된 시설의 온라인 판매대행 및 현장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온오프믹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저&플레이스 사업부’를 새롭게 설립한다. 이를 통해 레저시설 및 공간 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웹/앱 제작,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연구 및 제공 등을 제공한다.
온오프믹스 관계자는 “135만 회원과 약 320만개의 이벤트 DB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대형 이벤트 및 축제에 필요한 솔루션을 완전 구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온오프믹스는 넥스트스토리 레저사업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현장 구매 POS ▲무인발권 KIOSK ▲스피드 게이트 입장 관리 ▲카톡 알림 순번 대기 시스템 ▲F&B 및 상품 판매 시스템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저&플레이스 사업부를 새롭게 설립하고 종합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신규 사업부는 최근 신설된 이벤트 오픈마켓 커넥트와의 좋은 시너지가 예상되며 이번 인수를 통해 레저 이벤트 영역에서 비용 및 시간 문제를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