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듀윌은 편입 신규 분원 4곳을 론칭하고, 대학편입 교육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에듀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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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에 따르면 노원, 수원, 일산과 부산에 편입학원을 신규 오픈한 에듀윌은 기존의 강남, 신촌, 노량진과 종로 그리고 부평을 추가해 총 9개 편입학원을 운영하게 된다.
에듀윌은 지난해 5월, 편입 온라인 과정을 런칭한 이후 같은 해 10월, 업계 2위 업체인 위드스타 편입을 인수하며 1타 교수진을 대거 영입했다.
이후 편입 오프라인 학원을 신규 개원해 나가며, 발빠르게 대학편입 교육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려 나갔다. 지난달에는 에듀윌 편입 강남, 신촌, 노량진과 종로 그리고 부평학원의 2월 전 분반이 개강 전 마감되며,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에듀윌 측은 편입학원 신규 분원 런칭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 선납 10개월 등록 시에 합격패스의 1년 수강료를 절반으로 할인해주고, 환급패스 수강생에게는 불합격해도 수강료를 100% 환급해준다. 또, 편입 도전이 망설여지는 수험생들을 위해 3월 수강료를 전액 지원,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에듀윌 편입 관계자는 “주요 대학의 편입 모집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편입 교육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편입학원을 9개 분원으로 확대, 운영해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대학 편입생들의 수요까지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