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노조,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촉구 서명운동 돌입

16일부터 시작...영장전담재판부에 의견서 접수
  • 등록 2019-01-16 오후 3:23:29

    수정 2019-01-16 오후 3:23:2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법원노조는 16일 이날부터 법원 구성원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법원노조는 탄원서에 “법원이 사법농단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유일한 해법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이라며 “양 전 대법원장 구속 촉구를 위한 탄원서 서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법원노조는 서명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영장전담재판부에 의견서 형태로 공식 접수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양 전 대법원장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하려 했다. 하지만 양 전 대법원장의 조서검토가 길어져 그 시기가 다소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과 14일, 15일 등 3차례 검찰에 나온 양 전 대법원은 추후 한 차례 더 검찰에 출석해 조서를 열람한다는 입장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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