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앤컴퍼니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지난 5일 공시한 전국 9개 주유소의 매각을 맡았다. 경기 수원의 송죽현대 셀프주유소, 대전 중구의 대전중앙로 셀프주유소, 강원 춘천의 개나리 셀프주유소, 강원 원주의 평원 현대주유소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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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대상 자산 중 수원 송죽현대 셀프주유소의 경우 수도권에 위치하고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대전중앙로 셀프주유소는 중구청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대전성모병원과 대전 중구청, 충남도청 구청사로 도보 1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전국 187개 직영 주유소를 임대해서 투자자에게 공모가 기준 연 6%대 배당을 주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2020년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번 9개 주유소를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을 △중형 개발사업 △주유소 복합개발 △보유자산의 포트폴리오 개편(신규자산 편입 등 부동산관련 투자) 등에 쓸 계획이다.
매각주관사로 선정된 오스카앤컴퍼니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투자자문 회사다. 고객사의 부동산 자산관리, 부동산 마케팅, 매입 매각 대행 및 컨설팅 등 기업 부동산에 관련된 전반적인 전략 수립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