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사이버 등 新안보위협 대응 세계신안보포럼 개막

  • 등록 2021-11-16 오후 9:46:56

    수정 2021-11-16 오후 9:46:5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감염병과 사이버공격, 신기술 악용과 같은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인 세계신안보포럼이 16일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외교부는 1차 세계신안보포럼을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어 이틀간 논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럼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보건안보와 사이버안보, 신기술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신안보포럼이 우리 정부의 새로운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를 선도하려는 의지를 구현한 열린 국제논의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전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웨이 샤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에릭 슈미트 전 구글회장 ,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이 대면과 화상 등으로 참석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유엔가입 30주년을 맞아 장기적으로 국제사회 미래위협을 정의해나가고 새로운 국제규범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한국이라는 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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