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오는 27일 홍콩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진행할 기업설명회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셀트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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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설명회에는 홍콩에서 서 회장이 참석해 현지 투자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 전망과 신규 포트폴리오 확장, 신약 개발,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의 최고경영진들은 연말까지 아시아 금융 시장 중심 국가들을 돌면서 현지 주요 투자자들에게 사업 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싱가포르에서는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신약개발 현황을 중심으로 다수의 현지 투자자를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해당 설명회를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신약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를 생중계하는 이유는 주주와 국내 투자자분들에게 정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다. 해당 설명회에 대한 세부 정보와 접속방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