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포폴주사 수출 활발"

  • 등록 2021-01-19 오후 2:59:26

    수정 2021-01-19 오후 2:59:2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해외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이달 콜롬비아에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도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 바 있다.

포폴주사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의약품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회사측은 작년 12월말에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중국에 수출하기로 하고 현지 업체와 협의중이다.

이 제품은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의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이다.

기존 주사제는 골 관절 부위에 히알루론산나트륨을 1주에 3~5회 투여하는 제품이다.

동국제약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동국제약의 경쟁력 있는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2018년 512억원, 2019년 563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0년 1~3분기 해외 수출 실적은 약 472억원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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