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서, '보이스피싱 제보' 본지 노희준 기자에 감사장 전달

  • 등록 2018-03-19 오후 6:38:06

    수정 2020-08-01 오전 9:48:57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동작경찰서는 1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제보로 중요범인 검거를 돕고 관련 기사 작성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운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노 기자는 지난달 7일 중국 칭다오에 거주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받은 제보 메일을 신속히 동작서에 신고하는 등 피의자 검거에 공을 세웠다.

노 기자는 이어 본지 3월 8일자 8면에 실린 “은행에 확인전화하니 위장 콜센터로 연결…더 교묘해진 그놈 목소리” “대포통장 개설 문턱 높였지만…선불 대포폰 ‘규제 사각지대’” 등의 기사에서 보이스피싱 수법과 규제 허점을 지적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큰 몫을 했다.

노 기자는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감사장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상 서장은 “보이스피싱 사건을 인지한 후 당황하지 않고 해당서에 신고해 검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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