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문헌(앞줄 가운데) 종로구청장이 5일 종로복지재단 발기인대회 및 이사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관련 인프라 부족과 지역 간 공급 격차 등에 유연히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전문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17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과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치러졌다. 이어서 17명의 재단 임원(이사 15명, 감사 2명)을 임명했으며 김동렬 민주평통종로구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사회복지의 구심점이자 새로운 장을 열 종로복지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