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이디야커피 최대 50%할인 제휴카드 출시

위성호(오른쪽)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9일 서울 강남구 이디야 본점에서 문창기(좌측)이디야 대표이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가 커피전문점 이디야와 전략점 사업 제휴를 맺고 이달 말 이디야커피 체인점에서 결제시 최대 50%가 할인되는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이디야 커피 체인점에서 결제시 30~50%할인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EDIYA 신한 신용카드’와 ‘EDIYA 신한 체크카드’를 이달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 FAN(판)’과 이디야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연계해 향후 페이 결제 시스템, 온라인 주문 및 고객 보상 제공 등 효율적인 온라인 멤버십 관리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전국 보유 매장 1위사로 국내 커피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켜온 이디야와 카드업계 선두 기업인 신한카드가 전방위적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하게 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