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램프, 호실적 전망·SW업체 ‘하부’ 인수…개장 전 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라이브램프홀딩스(RAMP)는 지난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데이터 클린룸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하부’를 약 2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오전 8시 55분 기준 라이브램프홀딩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9.73% 상승한 40.5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라이브램프는 지난 회계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1억74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전에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인 1억65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라이브램프는 또한 데이터 클린룸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하부를 2억달러에 현금 및 주식 거래를 통해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자사의 데이터 협업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및 데이터로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