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혁신성장본부, 빅데이터 전문가 차상균 교수 초빙강연

차상균 교수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는 10월1일 오후 5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차상균 서울대 공과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초빙 강연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재부는 민간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올 6월 민간과 범부처를 모은 혁신성장본부를 꾸리고 기업 현장방문, 초빙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빙 강연행사는 7월13일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8월24일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차 교수는 이 자리에서 ‘미·중 디지털 패권 경쟁과 한국 혁신성장’을 주제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부문의 국제 동향을 소개한다. 또 한국 혁신성장의 방향에 대해 자유 토론도 할 예정이다. 차 교수는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초대 원장을 맡아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빅데이터 전문가다.

본부 관계자는 “초청 연사가 다음 연사를 추천하는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계속 혁신성장 선구자 초빙강연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