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경탁(오른쪽) 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이 27일 공주시 계룡면사무소에서 오산권(왼쪽) 5남매의 아버지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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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산업은행은 27일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사업인 ‘KDB 키다리 아저씨’ 5호 후원 대상으로 공주 농가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5남매 가족을 선정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가족은 지난달 8일 오후 6시 15분께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635-1번지 농가주택에서 화목 보일러 연통과열로 화재가 발생, 5남매(12살, 11살, 10살, 7살, 14개월)가 집을 잃었다.
산은은 공식적인 도움의 손길을 받기 어려운 개인 및 미인가 복지시설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KDB 키다리 아저씨후원 사업을 작년말부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