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사퇴에도 채용비리 규명 노력 계속돼야”

심상정 의원 보도자료
  • 등록 2018-03-12 오후 5:55:58

    수정 2018-03-12 오후 5:55:5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2일 하나은행 채용 비리 연루 의혹이 불거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 “최흥식 원장의 사퇴로 은행권 채용비리를 밝히는 노력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 원장 채용비리 의혹이 언론에 흘러나온 것은 적폐청산을 무력화시키고 은행권 채용비리를 ‘물 타기’ 하는 시도로 보여 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 원장이 스스로 채용비리를 인정한 만큼 스스로 검찰에 나아가 명명백백 밝히는 것이 좋다”며 “이런 직위고하를 막론한 예외 없는 수사가 이뤄질 때 우리사회에 뿌리 깊게 내려 있는 채용비리를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원장은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지난 9일 최 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3년 하나은행 입사 공채에 지원한 대학 동기 아들의 합격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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