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롯데바이오로직스 9000억 대출 자금보충약정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투자금
재원 부족 시 롯데지주가 자금보충
  • 등록 2024-11-25 오후 6:58:08

    수정 2024-11-25 오후 6:58:08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롯데지주(004990)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대출금 9000억원에 대해 자금보충약정 제공을 결정했다.

롯데지주 로고. (사진=롯데지주)
롯데지주는 25일 종속회사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하나·신한은행 등에서 빌린 대출금 9000억원 등에 대한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지분은 롯데지주가 80%, 일본 롯데홀딩스가 2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짓기 위해 금융권에서 9000억원을 차입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대주단 간의 대출 계약상 채무 상환 재원이 부족할 경우 자금을 보충하게 된다. 자금보충 약정금액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대출 원금 9000억원과 이자, 수수료, 기타 금융비용 등 대출 계약상 채무 전체로 설정됐다.

자금보충 의무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채무 상환 완료시점인 오는 2031년 11월 28일까지다.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로부터 자금보충약정 수수료 283억100만원을 계약기간 동안 분할해서 받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