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1.1조 소멸시효완성채권 완전 소각

  • 등록 2017-08-02 오후 4:05:06

    수정 2017-08-02 오후 4:05:0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 1일 1조 1000억원 규모의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소각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1조원 규모의 개인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소각한 바 있다. 이로써 SBI저축은행은 자체 보유 중이던 소멸시효완성채권 전량을 소각하게 됐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권 소각을 통해 정부와 금융당국의 서민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모범을 보여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홈페이지를 보면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에 대한 안내와 조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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