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웰스파고는 16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GS)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웰스파고의 마이크 마요는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04달러에서 550달러까지 올려, 전날 종가 대비 12%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그대로 유지했다.
마요는 골드만삭스가 보다 안정적인 회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수익원 증가가 특징적이라고 봤다. 특히나 투자은행 및 기업 대출과 같은 분야에서의 확대가 긍정적이다. 또, 백로그 증가와 지속적 고객 활동을 근거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 마요는 인수 합병으로 회사의 실적은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봤다.